인사말

안녕하세요. 무용은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서울시티발레단은 그동안 발레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부단한 정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발레는 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움직임을 통하여 우리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도구 입니다. 이는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를 아우르며 발전을 거듭하는 현재에 꼭 필요한 예술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티발레단은 그 중심에서 자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선보였던 주옥같은 발레작품들을 바탕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 그 동안 발레에 익숙치 않으셨던 분들을 위한 “온가족 발레축제”,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의 발레이야기” 공연은 발레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높아진 발레 위상에 발맞춰 예술의 독창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하고, 뮤지컬*연극*발레 3색의 조우를 이루는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어린이를 위한 인형발레 이야기”는 서울시티발레단 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해설이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과 “명작발레시리즈 가을여행”을 통해 매년 쉬지 않고 관객들에게 고전의 진수인 클래식 장르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칸타빌레’, ‘희노애락-감자먹는 사람들’, ‘서쪽하늘’, ‘붉은사막’, ‘내 사랑은 어디에’, ‘Forgot Something’ 등의 컨템포러리 작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서울시티발레단이 있기까지 각별한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서울문화재단, 전문무용수 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사)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장님께 진심을 담아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발전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시티발레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